남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첫발을 내딛다

작성일: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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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청천권역 선진지 견학 -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복)를 비롯, 담당부서(건설교통과)와 충북 괴산군 청천권역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청천권역은 복지형 커뮤니티센터 건립, 터미널복합공간조성, 다목적교류광장조성, 구룡천 경관개선 및 휴게공간조성 등 총사업비 70억을 투자, 2008 ~ 2010년간 추진한 거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사업을 완공해 농촌개발사업 벤치마킹 대상지로 여러 지자체에서 자주 찾는 곳이다.

청천권역은 여러모로 남상면과 유사한 점이 많다. 면 소재지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중간 거점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설물 이용 효과면에서 최적의 장소이며 하천경관정비를 통한 산책길을 조성할 수 있으며 사업비도 유사하다.

이 날 자리를 같이한 이성복 추진위원장은 “청천권역은 주변에 청천시장이 위치하고 있는 등 청천권역의 입지적 특성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남상면이 이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남상만의 고유한 테마와 다양한 체험 및 스토리를 개발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될 수 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개발추진위원회는 1달에 1회 개최되어 위원회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이 정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상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남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더욱더 속도가 붙어 사업이 완료되면 남상면이 여가, 문화활동의 새로운 정주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선진 견학지를 찾아가지만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에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성공적인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지인 남상을 찾아오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