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지도점검
작성일: 2012-05-10
- 소비자 피해 예방,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곳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이는 중고자동차 매매 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해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합동점검으로 군과 도가 관련 업소를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이번 지도점검 사항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비치 및 매수인 서면고지 여부, 상품용차량 도로 전시 및 호객행위, 상품용차량 운행 및 앞 번호판 분출대장 관리상태, 종사원증 패용 및 상품용차량 표지 미 부착 등 최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1,000여건이 적발된 사항들이다.
이에 군에서는 합동점검 시 위법사항에 대해 종사원증 미 패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상품용차량 운행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하여는 형사 처벌이나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중고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먼저 종사원증을 확인하고, 자동차의 성능상태기록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중고차 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계속 촉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