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골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화)는 지난 8일 관내 휴경지를 이용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때 이른 더위와 사과 꽃 따기 등 한창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구마 1,0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이렇게 가꾼 고구마 재배 소득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꽃 사과길 퇴비주기, 전정 등 꽃 사과 가꾸기 사업 및 깨끗한 고제 가꾸기 운동 추진 등 청정 사과골 고제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