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관장 도영스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8일(화) 거창군삶의쉼터 관내에서 약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정의 달 행사“친친 뽐내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카네이션들 달아드렸으며, 소원메세지 달기, 떡메치기 체험, 추억의 사진촬영, 달고나 만들기 체험, 이혈요법(이혈봉사단) 등의 부대행사 및 거창군풍물연합회(백용인 회장)에서 풍물패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오전행사가 끝난 후 킹스할인마트 상림점(대표 장광융)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방객들을위해 무료급식를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오후에는 본 행사인 “친친 뽐내기 한마당”에서는 쉼터실버대학 전통춤반, 통기타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장님 인사말씀, 내빈축사, 축하공연(장애인복지관 사물놀이반)의 1부 행사와 2부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도영스님은 “40회를 맞이하는 어버이날을 축하드리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른들을 언제나 공경하고 효도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강창남 군의회 의장, 백신종, 변현성 도의원, 강철우, 이애숙 군의원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거창군삶의쉼터에서 활동하는 좋은인연자원봉사단과 시니어봉사단 20명의 봉사자들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