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여인
작성일: 2004-09-06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디르레일리는 독신으로 지내다가 35세가 되었을때 15세나 연상인 어느 과부와 결혼했다.
하지만 이미 결혼 역사상 가장 행복한 결혼이었다. 미모의 여인이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녀는 아름답지도 않았고 재주도 없었다. 그러나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만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곧 사람을 다루는 기술과 존경심었다.
그녀는 남편이 정치관계로 이 사람 저사람에게 시달리다가 기운이 쇠진하며 집으로 돌아오면 반가이 맞아주고 존경했다. 그리하여 연상의 아내인 자기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야 말로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알게 했다.
남편의 사랑은 아내의 신임을 얻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30년을 함께 살았다. 그리고 디르레일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혼생활 30년에 아내 때문에 마음 상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
지헤, 근면, 성실, 사랑의 실천과 희생 등 인생을 올바로 사는데 꼭 필요한 미덕을 자신의 삶을 통해 가르친 현숙한 여인은 온가족의 찬사와 존경을 받는다. 그리고 이렇게 지혜롭고 현숙한 여인이 되는길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도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해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고 잠언 31장 28절 29절은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