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1회「식품안전의 날」행사 가져
작성일: 2012-05-17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 함께 만들어요
거창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 관련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선우 민원봉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의 날”을 제정한 취지 설명과 더불어 행사 참석자들의 노력으로 식품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군정 및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건의사항, 식품안전 토론회를 진행해 식품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참석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거창공장에 근무하는 배형진 생산기술팀장은 식품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구역별로 조를 이루어 학교주변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주민들의 식품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