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숲가꾸기사업 2차 현장토론회 개최

작성일: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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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우수사례 현장확인을 통한
숲가꾸기 품질향상방안모색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1일 독림가의 숲가꾸기 우수임지인 북상면 병곡리 산101번지 일원에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량재 생산, 지구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숲가꾸기 사업 2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독림가ㆍ임업후계자, 숲가꾸기 설계·감리 전문가, 작업단 등60여명이 참여해 숲가꾸기 우수임지 현장확인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 품질향상방안과 숲가꾸기 부산물 처리방안, 임업기계를 접목한 효율적인 숲가꾸기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감리자는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영림단이 형질이 우수한 미래목을 구분할 안목을 키워 숲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생태적인 안전성을 유지하며 시각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주는 숲 조성에 큰 비중을 두고, 거창의 푸른숲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기를 당부했다.

올해 거창군은 숲가꾸기사업 총 면적 3,500ha중 60%이상 발주해 원활하게 진행중이며, 나머지 사업물량도 연이어 발주해 사업을 조기에 마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숲가꾸기사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웰빙ㆍ건강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