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작성일: 2012-05-24
= 군민의 알권리 해소를 위한 군정 질문 =
거창군의회(의장 강창남)가 제183회 임시회를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풀어주고, 군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군정질문과 안철우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거창군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 강철우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조례안‘, 강철우 의원 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및 거창군수로부터 제출된 ‘거창군 공립어린이집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창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질문은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풀어주고, 군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께서는 큰 틀에서 다루어주기 바란다” 고 하면서 “집행부에서는 군정질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군민 모두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양한 귀농시책을 펼쳐 최근 5년간 2,000여명에 가까운 인구가 귀농하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거창을 지키며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귀농인으로 인하여 역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형평성 있는 농업정책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이성복 의회운영위원장은 거창사건 희생자 배상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대정부 촉구 및 군민 동참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강철우의원은 경력교사들이 거창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우수교사 확보를 위해 군과 교육당국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