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거창에서 위생해충 사라져라”
작성일: 2012-06-14
하절기 방역활동 준비에 분주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6월 18일부터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하절기 차량
(이륜차 포함)연막소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한 낮의 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기온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거창읍 시가지 및 변두리 지역에는 보건소 방역 소독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운영하고, 기타 면지역에는 면사무소별 방역 소독반(1개반 2명)과 리동 자율방역반을 활용할 예정이다.
거창읍 시가지 방역 강남, 성산동산, 가지리, 대동리(소만지구, 거창중 일대),강북을 중심으로 해 주 1회 이상 차량방역을 하고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은 이륜차 방역 2개 팀으로 나눠 관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 다중 이용시설,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차량연막과 이륜차 연막소독을 병행한다.
특히 금년에는 면지역 차량불통지역의 원활한 방역소독을 위해 이륜차 7대를 배정한 바 있다.
연중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에게도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정비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전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보관 관리 철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끓인 물 먹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