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공천 자신속에 출마 선언한 임점종씨!
작성일: 2004-09-06
열린 우리당에서 70~80% 공천 자신하며 돌출 출마선언한 임점종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중산 출신으로 군수보궐선거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임씨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거나 한 군의원은 아니지만 10년 전부터 군의원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지만 문중 싸움이 싫어 양보를 했고,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늦은감은 있지만 원학골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원학 3개면에 인물이나 인맥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선비의 고을이라 자숙하는지 군수 선거지명에 한사람도 거론되지 않았다.
적극성과 자신감으로 사회 여러 단체 회장도 했고, 원학골 3개면의 농협이사 선거에서 최다 득표도 했다.
농촌에 사는 원학농협조합원들의 자존심도 있다고 했다.
결국지방화 시대는 미래 지향적인 앞날에 살기좋은 농촌의 고장이 필요했기에 행여 군의원이라도 하면 하는 생각에 10년전부터 대학에서 실시하는 선진국 서방 5개국 지방자치제도를 견학, 연수하고 옥스퍼드 대학에 경영학을 수료 했다고 했다.
또한 임씨 위로 세분 형님은 거고 출신으로 전성은씨와 친분이 두텁고 국회의원 출마한 변범식 변호사와도 친분이 두터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임씨는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내놓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열린우리당에 입당 원서를 낸 후 공천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한나라당 무소속의 대결 양상으로 굳어지는 현실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확신하며 군수 보궐선거에 뛰어든 임점종씨로 인해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무소속의 대결 구도속에 오는 10월30일 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