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안전밥상 3無운동 도내 최초, 2년 연속
작성일: 2012-07-19
거창군이 도내 최초로 2년 연속,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식탁 위에 두루마리 화장지 비치안하기, 손님이 사용한 물수건으로 식탁 안 닦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등 ‘3無 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군은 8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2회 11일과 21일을 ‘안전밥상 중점관리의 날’로 지정 운영하면서, 음식점 三無운동을 위해 소비자식품감시원과, 공무원, 관련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영업주와 종업원의 위생의식을 일깨우고 고질적인 식품위생 취약요인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밥상 중점관리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내 즉석조리코너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장내 식탁 위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비치하여 손님들로 하여금 사용하게 하는 행위, 손님이 사용한 물수건, 물휴지로 식탁 위를 닦는 행위,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는 행위 등 밥상의 위생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조리에 직접 참여하는 영업자와 종사자에 대하여 ‘위생모 꼭 착용하기’ 에 대한 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거창한 친절 음식점 만들기’ 와 ‘안전밥상을 위한 3無 운동’ 이 확산되면 선진국 수준의 위생 마인드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군 음식점으로 이미지가 개선될 뿐 아니라 거창의 음식문화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