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작성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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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6일 뉴거창관광호텔에서 읍ㆍ면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에듀플랜 박수정 강사의 특강과 2012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북상면의 농부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능숙한 진행과 함께 참여형 게임과 놀이를 병행한 특강은 위원 모두에게 환영을 받아, 활기찬 워크숍이 됐다는 반응이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북상면 농부합창단의 공연은 참가자 전원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성낙경 단장 외 단원 40명으로 구성된 북상면 농부합창단은 2011. 8월에 창단된 이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 11월 농촌진흥청 주관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2012. 6월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위원의 자치 역량이 강화되어 지역 현안 문제나
발전의 중심에 늘 위원들이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닌 우수 자치센터 사례 발표 등 참여형 워크숍이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