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폭염대비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작성일: 2012-08-02
-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효율성확보에 기여 -
거창군은 지난 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자체일자리, 숲가꾸기사업 4개 분야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65세 전후의 고령자들로 뙤약볕에 노출된 도로변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 작업해야 하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백현구 차장으로부터 혹서기에 건강관리 방법과 하절기 위험 요인의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행동요령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성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이 도로변 꽃길 조성, 소공원 조성, 숲가꾸기 사업 등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함으로써 군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한다.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과 일손부족 농가의 농작업을 병행하면 연중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생활도 안정된다” 며 농작업 참여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