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곡광장 바닥분수 가동

작성일: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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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회 청소소독 및 월1회 수질검사 실시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거창교(김천리)일원에 설치한 바닥분수를 가동해 폭염에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한 분수 체험을 통해 신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지난 7월 바닥분수의 시험가동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가동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환경부 ‘물놀이 수경시설 관리지침’ 에 의거 월 1회 대장균 등 3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주1회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용수는 상수도를 직접 공급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특히 지난달 23일에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에서 대장균, 수소이온농도, 탁도등에서 모든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실내 또는 야외에 설치하는 분수, 연못, 폭포등 일반인에게 개방,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시설로 어린이 질병 유발 등 수질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시설이다.

양호일 산림녹지과장은 “바닥분수는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기준을 충족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주1회 청소, 소독을 철저히 하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