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태풍피해 과수농가 일손돕기

작성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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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서장 김근수)는 29일 태풍 ‘볼라벤’ 피해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관 및 전의경 25명은 거창군 주상면 내오리 일대 과수원을 찾아 쓰러진 사과나무 세우기, 낙과 줍기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렇게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보니 너무나 참담한 기분”이라며 “피해복구가 다 될 때까지 경찰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거창경찰서는 수확기를 앞둔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농가 등 마을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