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과 자격재평가 실시!

작성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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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아이의 영양관리는 영양플러스사업으로!!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의 영양교육과 자격재평가를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저체중아 영양관리’ 라는 주제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있는 58가구 83명에게 실시했으며, ‘우리아이의 저체중의 원인, 해결방법,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육 후에는 30가구 35명에 대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5명의 대상자가 기간만료와 영양상태 개선으로 졸업을 했고, 나머지 대상자는 자격이 유지되어 서비스를 계속 받는다.

이번에 1년간 서비스를 받고 졸업을 하게 된 대상자는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5대 식품군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며, 매달 영양교육을 통해 자녀와 나의 영양 정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상자들의 무한한 관심 속에 실시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가구별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세미만(66개월이하) 영·유아가 대상이 되고, 상․하반기 연 2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쌀, 감자, 계란, 우유 등 보충영양식품이 가정까지 배달되고, 매달 질 높은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는다.

보건관계자는 “임신 중 충분한 영양섭취가 태아의 건강에 직결되며 영유아의 건강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건강의 근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4, 8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