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외국인 대상 5대 폭력 척결 추진
작성일: 2012-08-30
거창경찰서(서장 김근수)는 지난 8월 29일 거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거창군내 거주 결혼이민자 다문화강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대상 5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범죄피해 신고 등을 당부하였다.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은 07년 대비 11년에 30.8%(328,000여명) 증가한 반면 외국인 범죄자 수는 85.3%(12,000여명) 증가로 외국인 증가율의 4배 수준이며,
인구 1만명당 범죄자는 내국인(798명)의 3분의 1 수준인 280명이나, 2007년 대비 내국인은 29.3%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31.4% 증가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외국인 대상 5대 폭력 범죄예방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에서는, 사회에 만연한 폴격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폭력 척결을 추진하고 있다.
폭력범죄 중에서도 사회악의 근원이 되는 ‘조직폭력’과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주취폭력’, 서민을 협박하는 ‘갈취폭력’, 피해자의 영혼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성폭력’, 미래 새싹들의 꿈을 앗아가는 ‘학교폭력’을 중점 척결대상 ‘5대 폭력범죄’로 선정하여 경찰을 집중하고 있다.
5대 폭력은 국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폭력으로 경찰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경찰에서는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폭력범죄를 근절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