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발견 거창군편 9월 8일 방영

작성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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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승대, 동계정온 고택, 황산마을 등 유구한 역사가 깃든 유적지 탐방-

로드 다큐멘터리 KBS 1TV「한국재발견」프로그램에서 경남 거창군편이 “청정 거창 마음으로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매력으로 방영된다.

'한국재발견' 팀은 지난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거창군 일대를 돌며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거창의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유적지, 먹거리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주요 촬영지로는 위천수승대, 북상 월성계곡, 금원산 자연휴양림, 거창의 정자 문화, 보물, 거창의 5대 숲, 고택 등이다.

특히 촬영기간 중 한여름 밤 야외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거창국제연극제, 금원산 환경음악회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사람들의 모습과 촬영장 곳곳에서 만난 인정이 넘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국악인 김준호씨의 맛깔 나는 내레이션과 더해져 감동을 준다.

거창군은 남부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천혜의 비경과 외부에서 한 방울의 물도 유입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이며, 인구 6만 3천의 소규모 군에 7개의 고등학교와 2개의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이다.

'한국의 재발견'은 전국 방방곡곡 지자체에 숨겨진 뛰어난 풍경과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해 지역민의 정겹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국내는 물론 국외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의 기회로 ‘거창韓 거창’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