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서비스사업기관 간담회 및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 개최
작성일: 2012-09-06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문형서비스사업을 상호 연계.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2차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사례관리대상자의 효율적인 통합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 등이 모여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진행된 방문형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는 군 관계자에게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행기관 간의 구체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방문형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상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현재 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문형서비스사업은 희망복지담당에서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읍.면의 방문상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17개 민간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돌봄,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노인장기요양(요양,목욕)서비스 등이 있으며, 주 이용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만성질환자, 중증 장애인 등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이어서 개최된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는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자문위원으로부터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관리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해결 중심의 개입 방향에 대하여 많은 도움을 얻고, 회의에 참석한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과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방문형서비스사업 간 연계.협력과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주요업무로, 방문형서비스사업 간 상호 정보교환과 회의체 운영이 정착되려면 관계 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또한 실무위주의 현장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주민의 만족도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앞으로 군은 방문형서비스사업의 효과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수행 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슈퍼비전의 기회도 자주 마련하여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