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통합체육회 볼링협회 활성화 방안 협의회 개최
작성일: 2012-09-07
11개 클럽 및 직장부 열악한 볼링장 시설로 산청, 합천볼링장 이용
200여 동호인 이탈 대책 마련 시급
거창군통합체육회 볼링협회(회장 표주숙)에서는 지난달 30일 2012년 거창군통합체육회 볼링협회 신임 회장단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보고 및 성과와 현 시점의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사 교류가 있었다.
볼링협회는 1992년도에 조직되어 협회가 96년 연합회 통합이사진을 구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도체에서 98년 종합우승, 99년 4위, 2000년 5위, 2011년 8위, 2012년 4위에 입상하였고, 2010년 생체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출전 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고 있었다.
거창군에 11개 볼링클럽 및 직장부 포함 200여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거창관내 볼링장 시설의 낙후로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레인의 상태가 맞지 않아 인근 산청, 합천 볼링장을 이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볼링 동호인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어 새로운 볼링장 시설의 건립이 절실한 시점이다.
2012년 신임 회장에 취임한 표주숙 회장은 ‘새로 구성된 이사진으로 조직 활성화를 통한 볼링인 저변확대를 모색하고 거창군통합체육회에 새로운 볼링시설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했다.
2012년 생활대축전, 아림 아름배, 경남볼링협히장기, 경남볼링연합회 도지사기, 경남 8개군부 대항전 등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거창 관내 거창볼링장 1개소만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볼링 수요 감소로 새로운 시설 보안에는 엄두고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거창군통합체육회에서는 도내에서 실력 및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관내 볼링동호인들의 염원인 볼링장 시설 건립의 추진이 절실한 시점이다.
향후 낙후된 기존 볼링시설의 이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재정지원을 통한 시설 현대화로 타지에까지가서 볼링 연습을 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하고 동호인 저변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창의 효자 종목 볼링” 육성방안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