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작성일: 2012-09-20
= 군민의 알권리 해소를 위한 군정 질문 =
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에서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주고, 군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군정질문이 계획되어 있으며, 아울러 이성복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행정정보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김재권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용역관리 및 운용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거창군수로부터 제출된 ‘거창군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태풍 “산바”로 인하여 피해가 집중된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당한 군민을 위로하고, 피해실태를 파악하여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조선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이어 불어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 그리고 산바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군 의회에서도 군민들의 고통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임시회는 태풍 ‘산바’로 인한 수해피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기하기 위하여 임시회 일정을 당초 7일에서 8일로 연장 운영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한 집행부의 사정에 맞게 일정을 조정하여 운영토록 하였으며, 특히 임시회 기간 중 4일간은 태풍피해 현장방문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계획함으로써 군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한 군의회의 신속한 대처와 의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