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작성일: 2012-09-28

-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행복 나눔 손길 이어져 -

이홍기 거창군수는 27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군민을 위문했다. 특히 지난번 태풍 ‘산바’로 인해 주택침수, 농경지 매몰, 축사 반파 등으로 피해가 많은 남상면, 신원면의 저소득 가정 4가구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한편, 이번 추석에도 각계각층에서 위문의 손길이 이어졌다.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에서는 쌀 100포(2,000kg), 거창군새마을협의회 120포(2,400kg), 독지가 등이 쌀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도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고,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와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는 생필품과 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648세대에 5만원씩 현금을 지원했다.

특히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저소득층에는 상품권 300만원 지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송편빚기 행사를 추진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풍이 많고 피해가 많았지만, 여러 기관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