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방위대 창설 제37주년 기념식’

작성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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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민방위대 창설 37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민방위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창설 제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국무총리 치사 대독,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안보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완벽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나갈 때 비로소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고, 우리 사회도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민방위 대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민방위’,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정예민방위’ 상 정립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는 국무총리 치사 대독이 있었으며, 민방위 유공자에 대하여 소방방재청장, 도지사, 군수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김성택 부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거창군민들을 위해 민방위대원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