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욕심이 많아 자신이 싫어질 때”

작성일: 2012-10-11

욕심이 있기 때문에 생명은 빛이 난다.
사람은 욕심을 버리면 인생이 시시해 지는 것, 사람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 일확천금을 얻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권이 당첨되면 집을 새로 짓는다든가, 고급 차를 사겠다든가 하는 계획을 세워보기도 한다.
이런 욕심을 가지는 것이 나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복권을 사는 것도,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도,당첨되기도 전에 계획부터 세워 보는것도, 인생에 있어서는 즐거운 휴식이 되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는 정도 금욕적으로 사는 것이 분명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금욕적으로 살면 도리어 스트레스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아는지, 욕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강한 협오감이나 죄책감을 느끼거나,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사치를 부리고 싶은 욕심, 세속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사는 모습에 대해서 왠지 떳떳치 못하다고 느끼는 것이 오히려 인생을 시시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왜냐하면 욕심이라는 것은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건강을 생각해서 오랜 세월 즐기던 음주와 흡연을 그만둔 순간, 병에 걸려 버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인생을 즐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인생을 유쾌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욕심이라면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 적극적으로 긍정해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욕심이 사라지면 인생은 끝이다’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은 백발이 성성한 고령인데도, 거리에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는 것은 아직까지 그에게는 젊은 여성에 대한 ‘욕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일로 자신이 언제까지고 젊은 마음을 계속 지니고 있을 수 있는 방법일수도 있다.사람이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기쁨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때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 돈.돈.돈 돈은 사람이 살아 가는데 있어 많으면 좋겠지만 돈에 너무 욕심을 집착하다보면 건강에 해롭게 되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될 것이다. 인생은 건강이 먼저인 것이지 돈이 먼저인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베트남참전 고엽제 거창군지회장 박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