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제7회 실버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작성일: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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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건강하게 세상을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거창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제7회 실버문화축제가 지난 9일 거창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관내 노인 2,500여명과 자원봉사단체 등 약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오준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조선제 거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모범노인 6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노인공경 풍토조성에 공이 많은 거창읍 오학봉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남하면 박기주씨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주상면 신영수씨 외 3명이 거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1부 행사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 행사로 중동·상동어린이집 원아들의 난타와 무용 공연이 있었고, 식후 행사에는 가조 한마음스포츠댄스 동우회가 스포츠댄스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는 실버문화축제로 휘호대회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윷놀이대회는 족구장에서 실시됐으며, 거창실내체육관에서는 노인회 읍·면분회 대항 실버노래자랑과 가수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노인 모드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어르신들은 거창의 뿌리로서 그동안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혼신의 노력의 다해 오셨다.”고 하며 “앞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 여가시설을 확충하는 등 노인복지에 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