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시대정신(Zeit Geist)

작성일: 2012-10-18

독일의 철권시대 “자이트 가이스트” 즉 “시대정신”이란 뜻은 한 지배자가 자기 집권시대의 정신행동을 백성들에 주입 시킨 용어이다.
예를들면 朴통시대는 “조국근대화”를 金통,盧통시대는 “친북화해”를 통치이념으로 삼았지만 결과는 이들 두 부류가 오늘날 국가와 민족에 엄청난 갈등과 반목 혼란만 키우고 말았다.
1945년 미국의 핵 한방이 몸서리 친 왜정 36년을 종식시켰지만 음흉한 소련이 북한을 선점, 남북의 분단을 초래했고, 5년뒤 1950년 6월 25일 마수 김일성이 중국 소련에 애걸복걸 전차와 대포를 지원받아 서울을 무력 침공 3개월만에 대구, 부산을 제외한 남한 전체를 硝煙彈雨(초연탄우)로 금수강산을 屍山血海로 피를 뿌렸으니 그때 우방 미국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한국을 다시 살린 은혜국인데 배은망덕한 愚君과 奸臣 용공분자들이 반미를 외치니 밥은 찬찬옥식(粲粲玉食) 남한서 얻어 먹곤 잠은 핵탄두 베개깔곤 편히 북한서 잘려는 즉, 東家食, 西家宿 할려는 이중인격자들이 남한내서 발광을 치니 북한식 처형 Procrustes 침대에 눕혀 참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보라! 똑같은 참화를 겪고는 지금 북한은 아세아 최빈국으로, 남한은 최부국으로 일어나자 시기와 질투로서 아웅산테러며 천안함사태, 칼기폭파, 육여사 저격 등 온갖 만행을 일삼고는 남한의 원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니 이들을 동조하는 용공세력들을 제거해야한다는 여론이다.
남한은 지금 OECD 국가중 선진국 대열에 선것도 다 中興之主 박통의 영도력 덕인데 이걸 부정하는 세력들이 김통,노통 휘하 관료들이니 국가혼란 有忠臣이라 했거늘 나라위한 滅私奉公(멸사봉공) 충신없고 世亂識忠臣(세란식충신)없으니 나라는 망조다.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子 마의태자는 천년 신라의 패망을 슬퍼하며 금강산 入山길에 國家存亡은 必有天命이라며 눈물로 父王께 아뢰고 금강산 기슭에 초막짓고 초근목피에 마의 걸치곤 일생 살았다하고 世子범공은 구례 화음사로 탁발승으로 일생을 마쳤다하니 오늘을 사는 우치자들이 명심해야 할 역사다.
어느 有閑(유한) 간신의 말인지는 모르나 청와대를 옮기자는 여담도 일리있으니 청와대나 국회의사당만 입성했다하면 자칭 君子 忠臣들이 모두 盜心이 발동, 밑천없이 큰 돈을 번 無本大商으로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패군 간신이란 오명을 얻고 나오니 국풍지관인 無學도사님을 일깨워 주릉이 左청룡 右백호 하고 非山非野 길지 찾아 새 청사를 지어 朴통같은 영도자를 모시자는 여론이다.
자고로 임금과 忠臣의 임무는 收合民心이라 했거늘 집권 5년 동안 위민위국 정신은 간곳없고 사리사욕 주력타가 물러나니 나라안 방방곡곡이 路傍殘邑(노방잔읍)이 되어 노숙자, 자살자가 속출하고 이를 보다못한 “용자?”들이 정부종합청사에 불을 지르고 투신자살한 사건을 두곤 배고픈 궁서(窮鼠)가 고양이 문 격이라며 동조를 하니 나라 구석구석이 썩고(earthy) 썩어(earthly) 구린내가 진동을 한다는 항의 표시란다.
지금 18대 대선 Der Tag 60여일 앞두곤 朴,文,安의 왕위쟁탈전이 치열한데 그제 14일 과학도마라톤 축제땐 셋후보가 참석 어깨동무를 하곤 웃고 서있었지만 구밀복검(口蜜腹劍)이요, 笑中有刀라 가슴속 웃음속 모두 칼을 품고는 外親內疎하는 모습 보니 이 山中은자는 박장대소를 쳤다.
설상가상 이들은 또 이북도민 체육대회도 참석했으나 文,安후보께 “이 개XX 빨갱이 놈들”하며 물병을 던지곤 문전박대를 당했으니 창피아닌가?
이들 후보나 국민들의 제일 큰 관심은 북방한계선 NLL을 두고는 서로들 蝸角之爭(와각지쟁)을 하고 있으니 분명한건 노통왈 이 경계선은 미국이 일방적 땅따먹기식 경계선이라며 패기해야 한다고했으니 “세상에 국군 통수권자가 저런 천한 소릴”한다며 강의를 듣던 軍장성들도 대경실색 했다니 南은 왜놈들이 北은 떼놈들이, 南韓내부는 反美친북자들이 쌩발광을치니 결국 나라를 망쳐버린 자들은 다름아닌 정치꾼들이였구나!
<신중신 gskc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