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청지역에 거창향우회 생겨

작성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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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대전.충청 거창향우회 창립총회 개최 -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22일 오후 7시 대전 플랜트치과(원장 손외수) 강당에서 지역출신 신성범 국회의원, 내외 귀빈 및 지역 향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ㆍ충청거창향우회(회장 윤희식) 창립총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거창향우회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대전.충청지역에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향우회가 결성되지 못해 지역 출신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럴 즈음에 지난 7월 전국거창향우연합회가 발족됨에 따라 대전.충청지역에서도 향우회를 조직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고, 회원들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끝에 향우회를 결성하게 됐다.

시작은 미미하게 출발했으나 점점 향우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전국의 어느 향우회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고향 사람들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고 의기투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우회 발전은 물론 고향 사랑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