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회 거창군의회 2012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
작성일: 2012-11-29
=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예고 =
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거창군의회 2012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12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거창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에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의 일 년 농사를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문제점 및 잘된 점을 깊이 있게 점검하는 자리로 9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도 본예산과 제2차 추경예산 심의는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에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5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공통항목 21건을 비롯해서 지방재정투융자 사업심사현황, 포괄사업비 집행사항, 군수공약사업 추진 상황, 영·유아 보육 및 아동복지증진사업추진현황, 공무원 인사운영현황, 각종 계약 체결현황, 국제연극제 연극 운영현황, 군청탁구단 운영현황, 산지전용 허가 등 총 355건의 군정전반에 관한 사업을 짚어보고 군정이 군민의 뜻을 반영하여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조선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금년 한해의 군정과 의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군의 위상을 높여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군민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계획대로 소화하게 되면 전년보다 하루 늘어난 84일간의 의회 대장정이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