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번째 지역향우회 결성 -

지난 11월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신철범 재구거창향우회 회장과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이홍기 거창군수 등 향우회원과 전국향우연합회 임원진, 전국 각 지역 향우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재구거창향우회’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총회는 1,2부로 나누어져 1부에서는 재구거창향우회 회칙 제정과 임원(회장 신철범, 수석부회장 서환종, 사무국장 정규태)을 선출했으며, 2부에서는 경과보고 및 내빈 소개, 신철범 회장 취임사,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과 이홍기 거창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그동안 재구거창향우회를 결성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추진위원 모임이 있었으며, 지난 7월 7일 전국거창향우연합회 결성을 계기로 결집력이 더욱 강화되어 재구거창향우회가 결성하게 되었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 결성 이후 지난 10월 22일 재대전거창향우회가 결성되는 등 전국거창향우연합회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재구거창향우회는 재대구 거구회, 경우회, 거창산악회, 개인택시연합회, 거창고, 대성고, 아림고, 중앙고, 거창여고, 대성일고, 익천고 등 기존 각종 모임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신철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그동안 결집되지 못하고 흩어져 있던 거창향우 상호간 정보 교환과 친목증진, 상부상조를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고향 농산물 판매 및 홍보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이재순 수석부회장 등 연합회 임원진과, 신효재 재창원향우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 회장과 사무국장, 이홍기 거창군수와 군청 관계자, 재구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전국향우회를 결산하고 마무리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