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신년사(謹賀新年)
작성일: 2013-01-03
“다가 올 2013년 격변과 시련, 도약의 계기로 희망찬 2013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애하는 6만 8천여 거창군민 여러분!
2013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에서부터 직장과 일터에 까지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모든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 어느때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지난 한해 동안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의 안팍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상당히 많았음을 우리 거창군민 여러분들도 직시하고 계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거창군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각급 기관장님과 애국단체, 사회봉사단체장님, 음으로 양으로 봉사활동으로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봉사단체 회원님들의 숨은 노력을 높이 평가함은 물론, 고향을 떠나 타관객지에서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걱정해 주시는 향우회원님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12년은 천안함 폭침사건 북한군 노크 귀순사건 등으로 우리나라의 보안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선을 앞둔 지난달 12월 12일 북한에서는 로켓 발사를 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사건 등으로 볼 때 참으로 비통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동단결”했기 때문에 잘 버티며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또 우리가 바라던 대통령이 탄생 됨으로써 2013년 癸巳年 뱀띠 해에는 우리 거창군민 모두에게 축복받는 한 해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필자는 세상을 살면서 별일이 많구나 하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2013년 새해에는 거창군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축복받는 날만이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즐거운 일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복(福)많이 받으십시오.
월남전참전 고엽제 거창군 지회장 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