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3년도 시무식 갖고 새로운 도전 시작
작성일: 2013-01-03
- 민선 5기 주력 과제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통행정 강조 -
거창군은 2013년 1월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실과사업소 전 직원과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힘차게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 앞서 지난해 군정시책 추진 최우수 공무원으로 농산물의 전략적 마케팅, 수출 증대, 향토산업과 지역전략산업 육성, 로컬푸드 기본계획수립 등 거창군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류지오 마케팅담당에게 표창과 함께 순금 10돈의 메달을 수여했으며, 가조면의 백강흠씨에게 최고장인상 등 군정시책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홍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군민 모두의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기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지난해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군민여러분들의 큰 믿음과 사랑, 그리고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군정을 잘 마무리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피부와 가슴에 와 닿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강조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과 경제, 교육과 문화가 번창하는 거창을 만들어 소득이 보장되고 삶의 여유가 있는 매력 있는 창조도시 거창을 건설하는데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5기에 이루고자 했던 주력 과제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거창의 지속발전 동력을 찾아내는데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군수는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농업의 질적 고도화와 중산층 확산에 치중하고,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구축과 산업단지와 승강기밸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 아카데미 파크 등 명품교육도시 환경개선, 1시간대 인근 대도시의 1,500만 잠재고객을 집중 타깃으로 하는 관광인프라 확충, 미래지향의 정주환경과 균형발전 등 6대 중점시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새해에도 수많은 변수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미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군민 모두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가 군민과 거창을 위해 금년 한해도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