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 깨끗한 수돗물 대책 논의 -

거창군은 지난 26일 상하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제2회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윤구)는 군의원, 언론인, 학계, 환경단체 관계자, 수도사용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결과를 공표하고 수질향상 방안 및 수도시설의 운영·관리에 관하여 자문하며 상수원 오염과 관련된 제반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상하수도 요금 인상, 2013년 상수도 주요업무 계획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억제와 관련하여 유수율 제고 방안과 거창 병입수인 달강수 보급과 관련하여서는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있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금번 회의에서 제시된 상수도 시설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여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향상하여 보다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거창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돗물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