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강 제2농공단지 ‘투자촉진지구’ 지정
작성일: 2013-01-10
거창군에서 조성 중인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석강 제2농공단지(분양면적 34,612㎡)가 경상남도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는 양산 산막일반산업단지와 산청 매촌일반산업단지 2개소와 이번에 지정된 거창 석강 제2농공단지 등 3개소만 지정된다.
투자촉진지구는 자치단체 간 지역균형개발 촉진 차원에서 낙후지역의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하여 시행 중인 제도로서, 석강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입지, 고용, 교육훈련, 시설, 이전보조금 등이 분야별로 지원되며 투자금액 30억원 이상, 상시고용인력이 20명 이상일 경우에는 분야별 2억원 정도로 최대 10억원까지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되는 지역이다.
거창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지정한 성장촉진 지역으로서 지역균형개발 취지에 부합하여 지난 2011년 12월에 신규지정 신청을 했지만 조성 면적이 소규모로 인하여 지정에 많은 어려움과 진통이 있었으나 그동안 군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을 받는 큰 성과를 거양했다.
기존 운영 중인 석강농공단지와 연접한 석강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0년 착공 하여 현재 공정률 90%이며, 유치업종은 음식료품과 금속가공식품 등으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번에 투자촉진지구로 신규 지정됨으로써 기업유치의 유리한 이점은 물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