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2013년 새출발
작성일: 2013-01-17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김재순)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읍면 임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생활개선회 주요사업 결산.감사보고, 2013년 임원개선과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올해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에는 김재순(남상면), 수석부회장에는 박순예(신원면), 부회장에는 김미성(위천면), 총무는 신헌주(마리면), 감사는 박말순(웅양면), 장보윤(거창읍)씨가 선출되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작년에는 우박피해, 태풍피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지만, 여기 계시는 회원님들의 수고와 협조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성한 가을을 수확했으며, 2013년 계사년 새해에는 혁신, 변화하는 시대로 모든 부문에서 변화되어야 하며 생활개선회도 올 한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며 격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임한 김재순 회장은 “올해는 우리음식, 전통규방공예, 포도.사랑, 의생활, 자연사랑 연구회 등 6개 연구회를 지속 육성하여 농촌여성들이 각기 재능 있는 분야를 집중 연구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역점 시책으로 부진한 읍면 생활개선회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13개 군.읍면회, 50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모범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