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거창체육인회 첫 정기총회 가져
작성일: 2013-01-17
지난해 6월 재경 체육향우인들이 거창 체육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구성한 재경거창체육인회(회장 박채하)가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시 용산구 ‘용사의 집’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회장, 추은석 재경체육인회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격려해 주었으며, 이홍기 거창군수와 김규복 거창군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거창군의 체육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전국 향우연합회 모임, 경제인단체 모임, 언론인이 거창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을 강조했다. 특히 체육인 단체 모임에서 전국규모 대회 유치 등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앞으로 실버레포츠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1종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스포츠메카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재경거창체육인회는 거창군통합체육회 창립총회 참석과 ‘아림1004’운동 동참, 거창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군민의 날 향우체육대회, 거창군 체육인의 밤 등 고향의 주요 체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의 각종 체육대회를 고향에 유치하기 위해 각계 방면에서 힘쓰기로 했으며, 박채하 회장이 1천만원의 기금을 내놓는 등 많은 분들이 기금 모금에 동참하여 이를 토대로 고향의 스포츠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재경거창체육인회는 활발한 체육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거창군과 상호 정보를 교환하며 체육 실업팀의 전지훈련과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에 실질적인 협조를 제공할 것이며, 향우회 체육활동을 활성화하여 전국의 향우인들이 단합하고 그 힘을 모아 우리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고향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