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향후 카페 「거창친구」 장학금 전달
작성일: 2013-01-31
6년을 한결같이 말없이 전달하고 떠나 화재
6년을 한결같이 매년 1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와서 거창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무소식없이 떠나는 향우 카페 회원들이 있어 화재가 되고있다.
인터넷 다음 카페 「거창친구」가 바로 주인공이다.
카페 「거창친구」의 카페지기이며 회장 오병철, 위원장 김영기씨는 재경향우회 회원으로 지난 1월 27일 카페 회원 50여명과 거창 금귀봉을 등산 후 금호식당에서 거창의 각지역 어려운 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고 돌아갔다.
「거창친구」 카페회원은 부산 과 대구에 지부를두고 있으며, 거창 향우는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으며 매월 넷째주일에 향우의 우애와 건강을 위하여 등산을 하며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3백만원~5백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어려운 거창지역 중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말없이 떠나는 숨은 거창의 봉사자들이다.
한편 금년에는 백인숙 거창군수 부인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찾아오셔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렇게 고향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거창친구」 회원들이 있기에 우리 거창은 더욱더 발전하며 장래가 촉망 되리라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