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총력 대응
작성일: 2013-02-21
거창군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대책계획을 수립해 전읍면에 통보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산림 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도 높고, 올해 정월대보름은 휴일이라 많은 군민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근무토록 전읍면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산림녹지과 직원을 비롯한 군청 산불특별진화대도 3개조 30명을 편성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었고, 읍면 산불감시원 144명도 저녁 10시까지 쥐불놀이, 무속행위 예상 장소에 배치 순찰을 강화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도 산불감시원 및 담당공무원을 배치하여 행사 종료 시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이후 농번기 준비 등으로 논ㆍ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군민들에게 소각행위를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농산폐기물 소각 시에는 읍면에 사전 연락하여 승인을 받은 후 산불감시원 입회하에 소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