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삼일절 노래를 떠올리며...
작성일: 2013-02-27
해마다 삼월의 문을 여는 삼일절이 되면 이상하게 ‘삼일절 노래’가 떠오른다.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로 시작되는 삼일절 노래는 정인보 시인이 지은 노랫말이 쉬운 가락에 어우러져서인지 다른 기념식 노래보다 오래 기억이 되는 것 같다.
‘내 나라’,‘내 조국’을 빼앗기고 일제 식민치하에서 설움 받던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던 자주 독립을 위해 혼연이 일어선 1919년 3월 1일...노래 속에 우리 민족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쟁취하려 했던 자주 독립의 염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수많은 작고 여린 손으로 태극기를 부여잡고 목놓아 외쳤을 대한독립 만세!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키고자 소리쳐 외쳐댔을 대한독립 만세!
그 피끓는 간절한 열망들이 지금의 세계무역 수지 흑자 10대 강국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내 나라’,‘내 조국’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냈다.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 땅을 지켜낸 수많은 선현들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삼일절이다. 자유는 거저 지켜지지 않는다는 “Freedom is not free"의 교훈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 삼일절을 맞아 다시금 우리 선조들이 지켜낸 ‘내 나라’,‘내 조국’을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 우리나라를 훌륭히 지켜내고 산화한 애국선열, 호국용사, 민주열사께 부끄럽지 않도록 내가 먼저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고 참된 자의식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잘 살 수 있게된 것은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이 세계에서 최 하위인 우리나라를 걱정하여 꽃다운 젊은이들을 월남전쟁에 파병시키고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함으로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 수 있고,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박정희는 독재자이다. 그러나 그 독재는 국가와 국민과 민족을 위한 독재였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독재였다는 사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꿈은 ‘복지사회 실현’이 였다는 것이다.
식민지에서 벗어난 한국이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에 과학과 기술수준을 높였는지 놀랍지 않는가 말이다.
한국의 성공에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새마을 운동인 것이다. 이 모두가 3.1절의 독립만세 힘이기도 하겠지만....
월남전 참전 고엽제 거창군 지회장 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