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진숙 목사)에서는 참사랑교회에서 나라와 지역을 위한 기도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거창관내 목회자 및 성도 이홍기 거창군수, 김근수 거창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 지역과 나라를 위한 기도회는 이바울 목사의 사회와 황병권 목사의 설교, ‘대통령과 군수 각계의 지지자들을 위한’ 이병렬 목사의 기도,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정만영 목사의 기도, ‘거창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권오운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 거창군, 우리나라 만세를 함께 부르며 1부 구국기도회를 마치고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허운 목사의 사회로 29기 대표회장 이진숙 목사의 소개와 이임사, 이어 30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황병권 목사의 소개 및 취임사가 있었다.

더불어 이홍기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표 회장님들의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나라와 지역을 위한 구국 기도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헌신과 섬김의 거창으로 만들기 위한 국민의식전환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각 행사마다 기초질서는 나부터, 친절을 거창하게 ‘아림1004’운동은 다함께 실천하며 매력있는 창조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근수 거창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전 경찰 행정력을 집중하며 거창 치안은 안전하게 지켜 낼 것이다.”라고 밝히며 교계의 많은 기도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거창기독교연합회는 거창군 관내 72개 교회 초교파적 연합체로 향우 기아대책 사랑의 동전모으기, 부활절연합예배,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3월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