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작성일: 2013-03-28
-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평가 수상 -
거창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홍준표 도지사, 도의원, 유관단체 단체장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평가 농산물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출탑 시상식은 경남도에서 경남지역의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수출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거창군은 ‘제16회 농수산물 수출탑’ 수출시책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받는 등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거창군은 농산물 수출 분야 기관평가에서 기관 표창패와 상사업비 1천2백만원, 시상금 6백만원을 받았으며, 거창수출딸기연합사업단의 어윤진 대표가 오십만불탑 단체 표창을 비롯해 가조면 어윤진씨와 신원면 김영조씨가 각각 삼십만불탑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신삼섭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과 (주)두레방식품 김진칠 대표가 도지사 수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사과, 딸기, 파프리카, 화훼, 밤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절임배추, 부각 등 가공식품을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국에 37,465천불을 수출했으며, 2011년 대비 20% 수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6년까지 농산물 수출을 50백만불 달성을 목표로 잡고 체리와 자두를 교합한 프리미엄급 ‘나디아’를 지난 1월 26일 호주 체리로얄과 (주)나디아와 MOU를 체결하여 농가에 보급했으며, 부각, 어성초, 삼백초, 막걸리 등 가공식품 신규 품목 발굴로 수출 품목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군은 특화작목인 수출파프리카 재배단지 확대와 해외 판촉전 개최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여는 등 수출부분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