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소년체전 사격 경남대표 3년 연속 배출!
작성일: 2013-03-28
거창군은 지난 2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전국소년체전 사격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거창군 선수 2명이 확정되어, 3년 연속 거창에서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선수선발은 경남소재 사격 운동부 12개 팀 5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석해 사전 1,2차 선발전과 이날 최종 성적의 총점으로 금년도 전국소년체전 경남 사격대표를 선발했다.
거창군 사격협회(회장 박붕규)는 4개 부문 5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여중 공기소총은 1,2,3차 최종합계 1위로 주소희(혜성여중3)양이, 남중 공기권총은 류정현(대성중2)군이 최종합계 2위로 경남대표로 선발되어 5월 대구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하여 출전한다.
거창군 사격협회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경남을 대표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은메달, 2012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박붕규 사격회장은 “3년 연속으로 사격 경남대표를 배출하여 명실상부 거창사격의 실력이 증명되었다. 이 모든 것이 지난 20여년 간 사격에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주신 김성년 고문님, 시설과 장비 등을 아낌없이 투자해 주신 이홍기 군수님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김규복 거창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덕분이며, 항상 사격선수 육성과 훈련에 도움을 주신 혜성여중과 대성중 교장선생님과 체육부장선생님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올림픽과 세계대회에 꼭 거창출신 선수가 메달을 따서 ‘거창한 거창’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사격으로 거창군을 널리 알릴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