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제63대 거창경찰서장 취임
작성일: 2013-04-24
김영일 신임 거창경찰서장이 지난 22일 오후 경찰서 3층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거창지역의 치안책임자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일(49세) 서장은 경남 밀양출신으로 김해건설공고와 동아대학을 졸업하고, 간부 38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부산청 정보3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거창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명품사과와 명품교육을 자랑하는 고장이면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 거창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뒷받침하는 4대 사회악 근절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군민을 단속이나 규제의 대상이 아닌 치안서비스의 진정한 고객이자 수요자로 생각하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끝내 그 가려움을 해소해 주는 문제해결자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김근수 서장은 울산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