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공무원의 막장드라마와 엽기적인 사회현상

작성일: 2013-06-05

공무원 중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공무원이 내연녀를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여 수십억원의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 검거되거나, 또 다른 교육공무원은 한 사무실에서 500만원~1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마킹카드를 이용 사기도박으로 1억 4500만원을 사취하였고, 인천 모 중학교 교사 역시 2008년도부터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여 2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하다 검거된 바 있다고 하니 도박꾼인지 선생인지 알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였다. 여기에 더해 경기도 양주에서 생활지도교사 3명이 손버릇 나쁜 12세 보육원생을 훈계한다며 야산으로 데려가 그 어린 학생을 대걸레자루로 구타하다 쓰러지니까 재활용창고에서 나일론 끈을 가져와 몸을 묵은후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구타한 후 폭 50cm 깊이 20cm 가량의 땅을 파서 눕게 한뒤 머리만 빼고 흙으로 덮었다고 하니 기가 막힐 일이 아닌가 말이다. 또한 서울 양천구 모 고등학교에서 50대 남성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여 코뼈를 함몰시키고 입가에 상처를 입혀 학생이 견디다 못해 도망을 치자 쫓아가다가 여고생 교실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성기를 꺼내 자위행위를 하거나, 여중생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유사 성행위를 시켰다 하니 교사가 아니라 정신병자가 아닌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교사들에게 교육을 받아서인지 아이들이 무서워지는 세상이 되고 있어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 중학교 학생이 지체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공놀이 하러 가자”고 하여 학교인근 상가 반사무실로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완강히 저항하자 “흙 놀이 하러 가자”며 500m 떨어진 논으로 데려가 구입한 삽으로 구덩이를 파고 눕게 한뒤 얼굴에 책가방을 덮고 깔고 앉아 질식사를 시킨 후 흙으로 덮고 태연하게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가 “가슴이 아프다”고 입원을 하였다가 검거되었고 서울 구로구 모 초등학교의 5학년생이 친구 2명과 놀고 있는데 동급생 여학생이 남학생과 찾아와 “왜 내욕을 하고 다니느냐?”며 주먹으로 때려 쓰러트린 후 발로 짓밟고 걷어차다 인근상가 화장실로 끌고가 세면대에 머리를 대개 한뒤 “흙탕물이 묻었으니 감겨 주겠다”며 락스를 부어 괴로워자하자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고 옥상으로 데려가 같이 놀던 친구와 싸움을 시키다 검거되었다니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가 말이다. 하위직 공무원이 거액을 횡령한 사건을 보면 전남 여수시 8급 공무원은 2009년도부터 총 80억원을 횡령하였다 구속되어 징역 11년형을 받거나, 전남 군청 여직원은 5억원 가량을 횡령하고 공중 보건의가 마약을 훔쳐 먹고 진료를 하다 검거되었다니 흔히 말하듯 간이 부어도 한참 부은 한심한 공무원세상이 되었다하지 아니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4대악 일소를 천명하여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이러한 공무원들의 비위가 먼저 척결되지 않는다면 현 정부가 아무리 4대악을 제거하여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여 공무원부조리 척결을 포함한 5대악 제거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월남전참전 고엽제 전우회 거창군지회장 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