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지난 17일 이홍기 거창군수를 모셔 1일 명예병원장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1일 명예병원장 위촉장을 전달 받고 1일 명예병원장으로서 지난해 42여억을 투입, 6개월간 진행한 병원 리모델링 공사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산부인과 분만센터, 입원 병동, 외래 진료실, 보호자 없는 병실 등 병원 전체 라운딩을 하며 입원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근무 중인 직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병원 로비에서 직접 민원을 상담하고 외래 대기 환자를 위해 휠체어 봉사를 하는 등 병원을 찾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명예병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였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존경 받는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1일 명예병원장으로 위촉하여 지역 내 다양한 지도층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병원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