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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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극제 홍보 큰 역할 기대

거창군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극배우 최종원 씨 등 21명의 국제연극제 홍보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자연, 인간, 연극이라는 주제로 국가명승 수승대를 배경으로 25년간 개최되어 온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 축제로서 쌓아온 역사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연극제 홍보대사는 거창국제연극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연극제 발전에 큰 힘이 되기 위해 문화예술, 언론, 재계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초청 간담회를 통해 거창국제연극제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홍보대사 간담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2013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에서 국제연극제 행사개최계획 브리핑, 홍보대사들의 고견, 기념촬영 및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홍기 군수는 “국제연극제가 낮에는 피서를 즐기고 밤에는 연극을 관람하는 것이 하나의 패턴으로 관람객에게 확실히 인식되면서, 프랑스의 아비뇽, 영국의 에딘버러와 함께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년 거창국제연극제는 여름휴가가 정점에 달하는 7월 26일에 시작하여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호주, 중국 등 12개국 47개 단체가 200여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