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총재 행원 김윤태)와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송정 윤병태)은 22일 동산마을과 성산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초부터 동산마을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을에서 요청한 경로당 씽크대, 정수기. 마을회관 모사전송 겸용 복사기, 노인가정 화장실 개선, 연탄과 생필품을 성산마을에는 생필품을 지원키로하고 이날 아침부터 화장실공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서 행원 김윤태 총재는 로타리의 활동에 대하여 설명하고 작지만 마을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인사하고, 서로가 가족처럼 열심히 살고 계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했고 정대현 마을이장은 민간 봉사단체로는 처음으로 찾아주고 많은 지원을 해 준데 대하여 마을주민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표했다. 전달식 후에는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원과 함께 무더위 속에서 연탄 나르기, 폐전자제품 철수 등 구슬땀을 흘렸고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준비해간 음식을 들며 정담을 나누었다.
이어 오후에는 성산마을을 찾아 김완수 마을 이장과 주민이 모인 자리에서 생활용품 64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