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본부 임원진 주간지 기자와 오찬 간담회

작성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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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에 대한 기자단의 의견수렴으로 추진방향 모색 -

거창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본부(표계수, 이무진, 전성은)는 지난 1일 관내 식당에서 추진본부 임원진 및 관내 주간지 기자단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자단의 시각으로 군민의식 개혁의 현주소를 살펴봄으로써 비평은 과감히 수용하고, 긍정적 시각은 더욱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주간지 기자단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민간단체 주도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100일이 지나도 여전히 행정 주도이며 변화된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민간단체 주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실제 일을 할 수 있는 사무국을 정비하여 추진 동력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이 정부 시책인지 군자체 시책인지를 물으면서 “지도층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소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방안 모색이 중요 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추진본부 임원진은 “당초 민간주도로 출발했으나 초창기라서 조직운영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현상으로, 향후 사무실 확보, 법적인 근거 등을 마련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은 명품 교육과 문화의 도시인 우리거창이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등 도덕성과 법질서가 날로 허물어져 가는 시점에서 전국 상위 10% 명품자치단체를 만들고자 타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자발적인 시책임을 알리고, 추진본부에서 100마디 홍보․계도보다 언론에서의 1마디 홍보․계도가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으므로, 언론사에서 의식개혁 ‘고정란’을 만드는 등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추진본부 관계자는 오는 7월 19일 범군민 의식개혁 본부 임원진 및 관계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추진동력을 얻고, 7~8월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는 추진본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히면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에 전 군민의 자발적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