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 초청 ‘활력아카데미’ 열어

작성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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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규석)는 지난 20일 복지회관에서 조선제 거창군의회 의장, 임종호 북상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를 초청하여 ‘꼬리가 몸통 이기기’라는 주제로 활력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상면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벤처농업 전문가인 전준일 교수를 특별 초청, 앞으로의 농촌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전준일 교수는 농촌에서도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것과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농촌의 변화와 실천력을 강조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들은 농업전문가의 명쾌한 농업발전 방향에 농촌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실천하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임에 공감을 표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수시로 갖고 농민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6종 9개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만남의 날 행사, 숲속음악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등 앞서가는 모범 주민자치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