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초 제42회 졸업생 김옥상 씨의 계속되는 후배 사랑

작성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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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후배를 위해 컴퓨터에 이어 디지털 갤러리 기증

가조면(면장 박노해)은 지난 18일 가조초 42회 졸업생 재부거창향우회장 김옥상 씨가 가조초등학교에 디지털 갤러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옥상 씨의 이번 디지털 갤러리 기증은 2012년 컴퓨터 10대, 2013년 컴퓨터 10대에 이어진 것으로, 앞으로 가조초등학교 학생들은 디지털 갤러리를 활용하여 갤러리 사진과 직접 찍은 사진을 다양하게 편집하는 등 즐겁게 놀면서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상 씨는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고향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꿈을 가져라,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 현장에 디지털 갤러리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가조초등학교 학생들은 “선배님의 큰 사랑 아래 큰 꿈을 펼치고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김옥상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옥상 씨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KTA)과 재부거창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