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초청 특강으로 의식개혁 추진 동력 확보

거창군 범군민의식개혁운동 추진본부(본부장 표계수,이무진,전성은)는 지난 2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추진본부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표계수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성은 본부장의 '의식개혁 발전방안'과 홍석기 전문 강사의 '위기의 시대, 의식개혁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의식개혁 워크숍을 위해 수고하신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의식개혁은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실천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효율적 추진으로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거창의 저력을 보여 주자"고 했다.

표계수 "전성은 추진본부장은 3개월이 지났지만 대다수의 군민들이 의식개혁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등 의식개혁 체감도가 낮으므로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의식개혁이란 생각을 바꾸자는 것이며 생각이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고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 약자가 잘 보살펴지는 사회를 만들자고 했다.

또한 홍석기 강사는 기본질서와 교양의식 변화의 필요성, 위기의 시대 기본으로 돌아가라, 글로벌 세계의 글로벌 경쟁력, 변화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와 갈등 요인, 성공하는 지역 주민의 의무와 책임,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감성 리더쉽에 대해 알기 쉽고, 생동감 있게 강의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추진본부 관계자는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군민들에게 만화책자, 홍보용 부채 및 병따개를 제작 배부하고, 관내학교 각 교실에는 의식개혁 홍보 액자 부착 등 홍보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과 아울러 표어,포스터 공모전, 로고송을 제작,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거둘 수 있도록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을 호소했다.